은경이 탱커들의 뒤를 따라 복귀하는 헌터들을 가리켰다.

은경이 탱커들의 뒤를 따라 복귀하는 헌터들을 가리켰다. 그들은 현민과는 달리 피곤해 보였다. 부상을 입었었는지 갑옷과 옷이 피로 물들어 있는 헌터들도 종종 보였다. 그 모습에 그들은 왜 그들이 지원을 오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조장이란 놈은 멀쩡했지만 그 아래에 있는 탱커와 딜러들이 소모 되어서 그런 것이었다.

그들은 방금 본 불성실한 조장을 욕했다.

얼마나 안 싸웠기에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을 수가 있지? 저런 놈이 조장이라니..

그들의 이런 생각은 얼마 지나지 않아 송두리째 날아가고 말았다.

현민의 지시에 따라 못마땅하게 움직인 그들은 이내 이유를 알 수 없는 틈을 지나쳐 현민에게 달려드는 몬스터들을 볼 수 있었고, 그 몬스터들이 별로 움직이지도 않고 처리하는 그의 신위를 목격할 수 있었다.

“…..”

아무리 마법사와 궁수들의 공격이 있었다지만 검을 세 번 휘두르기도 전에 몬스터가 쓰러지자 저런 실력이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라고 놀라게 되었다. 그리고 조장의 앞 50m에 서 있는 벽의 의미도 곧바로 알 수 있었다.

저 벽은 왜 있는가 했는데.. 저런 의미였구나..


주의 : 오늘은 후기가 상당히 깁니다.

이번화는 신년 특집? 비스무리한 느낌으로 좀 많이 올려봤습니다. 평소 10~12KB를 왔다갔다 하는 것 치곤 많군요. 걱정마세요. 오늘은 한 줄도 안썼지만 아직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번 챕터. 기대 많이 해주세요. 아직 폭탄이 떨어질려면 멀었습니다.

참고로 현민이는 대충한다고 하는건데.. 저런 반응입니다. 안습.

현민 : 에휴…
작가 : 은경이 아이디가 문제임. 님이굴러요. 이거 노답.
현민 : ㅇㅇ!! 격공!!
은경 : ㅡㅡ 죽을래요?
작가&현민 : …살려주세요.
?? : 뭐해?ㅋㅋㅋㅋ

요 대화에 나오는 ??가 누굴지 기대해주세요.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15년 10월 30일에 연재를 시작한 생계 전선이 벌써 조회수 300만에 선작 2만을 달성한 건 그간 저의 작품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딱딱한 어투의 이야기는 이정도로 하고요.

이야.. 감회가 좀 새롭네요. 작년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솔직히 전 뭘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전 공부는 잘하던 학생은 아니었으니까요. 남들처럼 취업전선에 뛰어들기에도 좀 그랬습니다.

책상에서 공부하는 것..

전 여기에 그다지 집중을 할 수 없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그런 욕구가 항상 있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지금이야 아버지가 제가 글을 쓰는걸 허락해 주시고 웃으며 응원해주시지만.. 8월 전까지만 해도 결사 반대를 하셨습니다.

덕분에 많이 싸웠기도 했고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