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일단 진실이다. 비행 몬스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건 일단 진실이다. 비행 몬스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나오지 않는다. 적어도 본대가 온다면 등장하기 시작할 것이다.

““…..”“

“지금밖에 없습니다.”

재촉하는 그의 말에 결국 사람들 중 누군가가 목소리를 높였다.

“다들 이동하죠. 헌터분도 저렇게 말씀하시니.. 위험하진 않겠죠!”

“다들 올라갑시다!”

“여기서 꾸물거리고 있다간 죽을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의 선동 아닌 선동으로 시민들 사이에선 금세 옥상위로 자리를 옮기자는 말이 터져 나왔다. 그 뒤는 일사 천리였다. 직원들에게 옥상까지 가는 길을 전해 듣고 이동 계획을 짠다. 아직 트롤들은 셔터를 부수고 있으니 시간은 충분하다.

“좋습니다. 이제부터 옥상으로 이동하겠습니다. 다들 차례대로 질서 정련하게 이동해 주세요!”

그렇게 그들은 위험한 지하 대피소를 버리고 옥상을 이동했다.

옥상으로 이동하는 일 자체는 매우 순조로웠다. 시민들은 트롤이 셔터를 부수는 소리를 들으며 모두 위로 이동했다. 쿵! 쿵! 콰직! 하는 소리에 모두의 등에 소름이 돋았지만 하나도 빠짐없이 위로 올라오는데 성공했다. 현민은 마지막 사람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아반타르의 차단 마법을 사용해 옥상으로 올라가는 입구를 막았다.

그리고 은경에게 말해 옥상 아래층의 천장에 강화 마법을 걸어 혹시나 모를 사태에 대비했다. 은경도 이제 마력이 A급이 다되어서 그런지 그런 대규모 마법도 사용할 수 있었다. 물론 그 마법을 사용한 대가로 은경은 당분간 마법사용이 불가능해졌지만, 그것도 잠시다. 1~2시간 뒤면 회복 될 것이다. 이곳은 게이트가 아니라 지구의 마력으로 가득 찬 밖이니까.

“음… 그러고 보니..”

모든 조치를 마치고 아반타르를 칼집째로 들고 있던 현민이 턱을 쓰다듬으며 생각에 빠졌다.

“? 오빠? 왜 그러세요?”

“아, 그게 말이지. 왜 지구에 마력이 풍부한지 조금 의문이라서.”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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