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허락이 떨어지자 바비큐 파티가 벌어졌다.

그의 허락이 떨어지자 바비큐 파티가 벌어졌다. 그의 주변에 살고 있는 이들이 바비큐 냄새를 맡고 식욕이 돋아 야식을 먹고 살이 조금 쪘다는 것은 자그마한 해프닝이었다.

여담이지만.. 교육을 마치고 돌아온 밀라는 뼈만 남은 돼지를 보고 절규했다고 한다. 바비큐를 한다고 한껏 기대를 하고 놀러왔는데 참상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째서?! 나만 놔두고?!”

“어. 미안. 까먹고 있었어. 나중에 또 해줄게.”

“지금… 지금 해줘!!”

밀라의 요청에 현민은 어처구니없다는 얼굴로 시계를 가리켰다.

“….지금 새벽이거든?”

현재 시각 새벽 2시. 오밤중에 바비큐라니.. 불가하다. 게다가 그는 지금 헬레인과 있다가 밀라가 와서 잠시 나온 것이었다.

“으아아아악!!”

“…그 모습 네 방송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네.”

“밀라… 조용히 해라. 현민과 한참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대 때문에 엉망이다.”

“으..윽… 네..네….”

밀라 라이언하트. 이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신세다.

============================ 작품 후기 ============================
평화롭다…

오..오타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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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필연적이다.

약간의 해프닝이 있은 뒤-

그날도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현민에게 편지가 왔다.

“음? 신전에서?”

“네. 주인님. 신관이 보낸 편지입니다.”

집사는 공손한 자세로 그에게 편지 봉투를 건네주었다. 군단의 우편물은 대부분 메모리카드를 이용하지만 유독 신전은 편지지와 종이라는 클래식한 수단을 사용하고 있다. 다른 곳과 차별화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그의 취향에도 맞아서 제법 괜찮다.

“신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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